[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에 있는 음악 단체.

[개설]

노래사랑나누는사람들은 지역학교, 교도소, 양로원, 장애인단체, 교정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공연하는 비영리 전문연주단체이다.

[설립 목적]

노래사랑나누는사람들은 대중음악의 홍수 속에서 순수 음악이 사라져 가고 있는 때에 쉽고 수준 있는 노래를 대중화하고 우리의 전통 노래도 오늘에 맞게 되살려서 보급하고자 1992년 설립된 단체이다.

'청중과 함께', '청중 속으로', '듣는 음악회에서 함께하는 음악회'라는 정신으로 학교, 직장, 단체 등에서 작은 음악회를 꾸미거나 음악적 자문 등이 필요할 때, 문화소외지역 시설을 방문하여 전문 성악가의 노래를 청중에게 직접 들려주고 노래 해설과 지도를 하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초청을 원하는 이들에게 어떠한 경제적 부담도 지우지 않는, 음악인들의 봉사 정신을 토대로 설립한 단체이다.

[변천]

노래사랑나누는사람들은 2016년에 비영리 법인단체로 등록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문화재단 등의 문화사업에 선정되어 공연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2년 지역문화예술 임의단체로 출범하여 전문클래식 연주자들이 쉽게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하고 있다.

1993년에 남도예술회관에서 창단음악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카톨릭센터에서 '대화가 있는 음악회'를 2002년까지 진행하였으며, 각종 초청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매년 10회에서 20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으로 조직구성원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 총무 1명. 예술 감독 1명. 홍보팀장 1명의 임원진이 조직되어 있다. 이 외에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활동하는 전문연주인 성악가 30명, 기악 10명, 국악10명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노래사랑나누는사람들은 1993년부터 지역문화 진흥을 위하여 다양한 공연활동을 해 온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대표적 공연단체이다. 대도시로부터 멀어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문회 소외지역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봉사단체로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