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에 있는 조각 미술 단체.

[설립 목적]

구상조각과 설치, 매체 조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형 작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호남대학교 조소과 출신들이 호남조각회를 창립하였다. 1991년 남도예술회관에서 처음 창립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이후 거의 매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금남로 분관에서 기념 전시를 열었고, 주목할 만한 전시회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호남조각회는 전시 외 연중행사로 회원 수련회를 열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호남조각회의 회원들은 구상조각과 설치, 매체 조형 등 분야에서 활발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를 통해 브론즈, 테라코타, 나무 등 전통적 매체뿐 아니라 FRP, 복합재료 등 동시대적 매체를 사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9월 광주광역시 S갤러리에서 제 27회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초창기 작품구성에는 대체로 구상 조각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점차 비구상과 미디어 등 새로운 형식에 대한 모색을 더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호남조각회는 광주에서 설립되어 30년을 이어 온 대표적인 미술 단체로, 활발한 활동과 성실한 조형 연구를 통해 호남의 조각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