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가 시행하고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광주광역시의 우수 공예문화상품을 지정하는 제도.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된 공예문화 상품에 대하여 공예품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공예품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의 신뢰감을 구축, 세계적인 명품화를 추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는 2016년 광주수제공방육성사업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는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된 공예문화 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생산자에 대한 판로 지원을 위하여 우수 공예문화상품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를 활용하여 상품을 공모하고 있다.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 사업은 4개 내외의 공예문화상품이 지정되며,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된 우수 공예문화상품으로 한정된다. 단 모방품과 미완성 제품은 제외한다. 오핸즈 브랜드로 지정된 제품은 지정된 업체 이외에는 모방과 제작이 불가능하며,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기간을 가진다.

이러한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 심사를 통과하여, 오핸즈 상품으로 선정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광주광역시 지정 우수 공예문화상품 지정 인증패와 인증서를 발급받게 되고, 오핸즈 지정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 또한 판촉을 위한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제작을 지원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상품 양산에 필요한 경비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하며, 지식재산권(디자인) 출원을 지원한다. 국내외 산업전 참가를 지원하는 혜택과 상품 전비 및 온라인 홍보 지원, 지역 소재 공예품 판매장에 입점하는 지원도 받게 된다.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는 2016년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총 25개 상품에 오핸즈 인증서를 발급하였다. 2021년에는 도자 4개가 지정되었으며, '달꽃(대표: 김월화)'의 작품 '달꽃 Moonlight Flower(story no.4)', '보＆봉(대표: 김보형)'의 작품 '세라실버 화병', '이야기(대표: 오상문)'의 작품 '무등산 접시(Mudeungsan Plate)', '화탁공방(대표: 조경화)'의 작품 '도자갬성잔'이 선정되었다.

한편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의 심사 과정은 1차 서류 및 평가 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안전성 검사(Pass/Non-Pass)로 이뤄진다.

[현황]

2021년 3월 25일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1년도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 상품을 공모받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는 광주 지역 공예인들의 우수한 문화 상품을 발굴하고 대외적으로는 공예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