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천주교 단체.

[개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수도회는 1720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었으며, 1964년 한국에 진출하였다.

[설립 목적]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수도회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전파하여 인류 구원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수도회는 십자가의 성 바오로가 1720년 이탈리아에서 창설하였다. 1964년 현 헤롤드 신부의 한국 진출 요청으로 9월 15일 미국 시카고 관구에서 예수고난회의 마 레이문도 신부와 오 멜리 신부가 입국하여 벌교, 보성 등의 본당과 대건신학대학에서 활동하였다. 1969년 4월 28일 광주 서구 화정동에 피정센터를 신축하여 피정 사도직을 수행하였다. 1971년 지부로 승격되었으며, 초대 지부장으로 마 라이문도 신부가 취임하였다. 1985년 10월 19일 피정센터를 광주 북구 일곡동으로 옮기고 명상의 집을 건립하였다.

1988년 한국 순교자들의 준관구로 승격했으며, 초대 준관구장으로 박도세 신부가 취임하였다. 2002년 10월 6일 광주에서 전세계총관구장회의를 주최하고, 회의를 통해 준관구에서 관구로 승격하였다. 2002년 제1대 관구장으로 김준수[아오스딩] 신부, 2006년 제2대 관구장으로 박태원[가브리엘] 신부, 2010년 제3대 관구장으로 신동호[베드로] 신부, 2014년 제4대 관구장으로 강수근[바오로 마리아] 신부가 선출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수도회는 서울 명상의 집, 광주 명상의 집, 양양 오상영성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난회 가족으로는 예수고난활동수녀회, 예수고난봉쇄수녀회, 동반자회가 있다.

[현황]

2014년 기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성북구 돈암동, 강원도 양양, 광주 북구 일곡동 등에 4개의 수도공동체, 3개의 피정집, 신학원[서울 돈암동], 중국 선교 공동체가 있으며, 2명의 선교사가 파견되어 있다. 또한 28명의 종신 서원 수도자, 1명의 유기 서원자, 2명의 지원자가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