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을 중심으로 삼각동, 용봉동, 매곡동, 양산동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오치동성당은 1985년 중흥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1982년 ‘하늘의 문’ 쁘레시디움을 시작으로 1983년 오치공소를 설립하며 오치동성당의 기틀을 잡았다. 이후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발전과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1985년 11월 10일 중흥동본당에서 분리되어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초대 주임 신부로 파 라흘린 신부가 임명되었다. 1990년 담양본당 관할의 대치공소가 오치동본당으로 이전되었다. 1991년 6월 6일에는 본당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후 신자의 증가로 1993년 서산동성당, 1999년 삼각동성당, 2000년 용봉동성당이 분리되었다. 2001년 5월 20일 새로운 사제관, 소성당, 복지관, 교리실을 갖춘 교육관이 건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사 시간은 일요일 오전 6시 30분, 교중 오전 10시 30분, 월요일 오전 6시 30분, 화요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목요일 오전 10시, 토요일 오전 7시 30분이다. 어린이를 위한 미사는 토요일 오후 3시, 중고생을 위한 미사는 오후 6시, 청년을 위한 미사는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있다.

[현황]

주임 신부는 김재학[라파엘] 신부, 보좌 신부는 박종원[안토니오] 신부이고, 수녀회는 예수성심전교 수녀회이다. 2019년 12월 기준 신자는 6,621명이지만 정기적으로 주일 미사에 참석하는 신자는 874명으로 파악된다.

[의의와 평가]

오치동성당은 서산동성당, 삼각동성당, 용봉동성당을 분리시키는 등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