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길에 있는 지적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시설.

[개설]

광주 밀알의 집은 기독교적 정신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광주 밀알의 집은 가족들이 돌볼 수 없거나 타인에게 도움이 필요한 지적장애인들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통해 자립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구성원으로서 적절한 역할을 수행하고, 더 나아가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3월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2동에 밀알의 집을 개관하였다. 2000년 2월 26일 밀알특수어린이집이 개원하면서 그 건물의 2층으로 임대 이전을 하였다. 그후 2004년 4월 9일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현재의 위치인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길 15번길로 이전하였다. 2005년 1월 3일 장애인복지 신고시설로 전환하였으며, 2006년 11월 21일 사업자 등록을 하였다. 2013년 11월에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광주 밀알의 집은 그동안 비인가 장애인 시설이었기 때문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후원금과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공공부조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2018년 11월 법인으로 사업자 등록을 변경하면서 정식으로 인가를 받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광주 밀알의 집에는 원장, 사무국장, 사회재활교사, 간호조무사, 조리원 등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은 총 7명이다. 조직은 원장과 사무국장 관할 아래 생활지원팀, 건강의료지원팀, 조리지원팀의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의 입소 정원은 13명이다.

[현황]

광주 밀알의 집은 지적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립 생활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신변 처리, 식생활, 의생활, 가사 관리, 건강 관리 등의 능력 향상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금전 관리 및 공공시설 이용 등의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종 치료 동향, 재활 능력 향상을 위해 밀알 자연 학습장을 통해서 채소밭 가꾸기, 닭장 관리하기, 잔디 관리하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 유형에 따라 지역 사회에 자리 잡고 있는 각종 치료 기관을 스스로 이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광주 밀알의 집은 시설 이용인의 편의를 도모하여 이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사회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