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메이커스 기반의 사회적기업.

[개설]

청년 문화 예술과 디지털 가공 기술을 결합한 메이커스를 통해 지역을 재생하며 도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이다. 코끼리협동조합의 '코끼리'는 협동조합의 영문 표기 앞부분 두 철자인 'CO'와 우리말 '끼리'를 합성하여 만든 이름이다.

[설립 목적]

코끼리협동조합은 메이커스를 기반으로 마을을 살리고 청년 콘텐츠를 통해 노후화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메이커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14년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인근 준영빌딩에서 청년들 주축의 '코끼리'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2015년 5월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서 메이커스를 결합한 팹카페 헤르츠를 설립했고, 메이커스 활동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사업도 같이 추진하며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17년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지정한 G.Lab에 선정되었고, 2018년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청년 취업 지원 사업 약정을 체결하였다.

2019년 9월 25일 광주역 부근에 사회 혁신 실험 공간 '여그'를 조성하면서 이전했고, 11월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었다. 2020년 광주콘텐츠코리아랩 미디어창작랩 G.Creator 프로토타입(prototype)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고, '코끼리메이커스페이스'가 팹(Fab)재단의 팹랩으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각종 디지털 제작 기기, 공구, 장비를 갖춘 코끼리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다양한 메이커 워크숍을 진행하며, 메이커 교육의 개발·수행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한다. 메이커를 위한 행사 기획과 운영을 통한 메이커 문화의 확산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청년 협동조합 창업 지원 기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사업, 창업 시제품 개발 및 제작 사업 등도 펴 나가고 있다.

[현황]

사무 공간 직원 6명이 일하고 있으며, 사무실 외 주요 시설로는 코워킹 스페이스 '사회 실험 공간 여그'와 메이커스 스페이스 팹랩, 커뮤니티 라운지, 세미나실, 회의실, 공유 스튜디오, 사무실, 공유 주방, 레지던스, 옥상 공간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청년들의 커뮤니티로 출발하여 팹랩, 메이커스와 같은 실험적인 창업 지원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