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81 |
---|---|
한자 | 良山洞灰槨墓 |
영어공식명칭 | Limestone Tomb in Yangsan-dong |
이칭/별칭 | 광주 양산동 회곽묘 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산107-13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정애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5년 4월 18일~4월 21일 - 양산동 회곽묘 발굴 |
---|---|
소재지 | 양산동 회곽묘 -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산107-13 |
성격 | 무덤 |
양식 | 회곽묘 |
크기(높이,지름) | 200㎝[길이]|55㎝[너비]|7.5㎝[두께]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 있는 조선시대 회곽묘.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서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도로 우측에 광신대학교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양산동 회곽묘는 도로변에서 약 20m 떨어진 일명 ‘자라봉’에 있다. 이곳 지형은 잘산봉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곡간 평지부에 해당하며, 서쪽으로 1㎞ 정도 되는 곳에 영산강 본류가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5년 광주 북구청에서 시행하는 양산지구 택지 개발 공사 과정에서 무연고 묘 1기가 확인되어 2005년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긴급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회곽을 두른 묘가 확인되었다.
[형태]
양산동 회곽묘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회곽의 두께는 12~32㎝로 확인된다. 회곽 내부에 목관이 들어가 있으며, 목관 내부에서 신장 150㎝의 여성의 유해가 확인되었다. 목관 내부에는 저고리와 소매 등의 직물과 이불이 가득 차 있었고, 머리에는 두건이 씌워져 있었다. 목관 양쪽에도 직물이 채워져 있었으며, 유해 위에는 솜이 바느질된 상태로 확인되었다. 유해는 삼베를 이용하여 15개의 매듭으로 묶여 있었다. 목관의 바닥에는 숯을 깔고 그 위에 삼베와 직물을 세 겹으로 깔았다.
[출토 유물]
청동거울 1점, 운아삽(雲亞翣), 저고리, 장옷, 솜, 자리, 서책과 부채, 베개, 한지 상자, 버선, 속바지, 소렴금(小殮衾), 대렴금(大殮衾), 오냥, 조릿대 등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양산동 회곽묘는 회곽과 목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어 회곽묘의 구조적 변천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의의가 있다. 또한, 목관 내부에서 출토된 복식 유물을 통해 조선 중기 매장 풍습과 복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