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1044 |
---|---|
한자 | 佛敎團體 |
영어음역 | Bulgyodanche |
영어의미역 | Buddhist Organization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문기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불교 관련 단체.
[개설]
신라 말에 중국의 선종이 우리나라에 전파된 이래로 고려시대에 수많은 선승이 끊이지 않고 배출되면서 한국 불교는 선종을 중심으로 해서 선·교 양종을 통합한 통합 불교가 주축을 이루었다. 특히 고려 말 지눌이 9산선문의 교를 통합하여 우리나라 불교의 정통인 조계종을 확립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주종은 선종이었다. 그러나 해방 이후 비구·대처 분쟁이 불거지면서 선종은 대한불교조계종을 중심으로 정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조계종은 한국 불교의 대표 종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는 27개 종단이 가입되어 있다.
[구로 지역의 불교단체들]
현재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 둥지를 튼 불교단체는 우리나라의 최대 불교 종단인 조계종을 비롯해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원융종, 법연종, 삼론종, 법화종, 일붕선교종, 일승종 등 15개의 불교 종단들이 고루 퍼져서 활발한 포교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봉사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3년 11월을 기준으로 종단별 사찰 수 및 신도 수 현황을 보면 조계종이 사찰 수 15개에 신도 수는 약 5,240명, 태고종이 사찰 수 5개에 신도 수 약 700명, 천태종이 사찰 수 1개에 신도 수 약 350명, 원융종이 사찰 수는 1개에 신도 수 약 500명, 일승종이 사찰 수는 2개에 신도 수 약 150명, 진각종이 사찰의 수는 1개에 신도 수는 약 70명, 법화종이 사찰 수 2개에 신도 수 약 200명, 법연종이 사찰 수 1개에 신도 수 약 1,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로구 관내의 동별 사찰 현황을 보면 가리봉동 2개, 구로동 10개, 고척동 2개, 개봉동 6개, 오류동 6개, 궁동 5개, 온수동 1개 등 총 33개로 주로 구로 지역의 중심가에 많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