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서울농아인협회 소속 지부.

[설립목적]

서울농아인협회 구로구지부는 구로구의 농아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고, 이들이 지역 사회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4월 15일 서울농아인협회 구로구지부로 창립되었다. 2006년 2월 3일 구로수화통역센터를 개소하여 본격적인 수화 교육에 힘쓰기 시작하였다. 2007년 6월 7일에는 구로농인직업재활센터를 설치하면서 많은 농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서울농아인협회 구로구지부는 농아인 욕구 조사를 통한 다양한 사회 교육, 복지 서비스 연계 시스템 구축을 기본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정보화 교육 사업 및 사회 교육 사업과의 연계 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농아인들의 의사소통 장애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농아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여러 가지 불편함을 해결해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아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일상생활, 가정, 직장, 나아가 내면적인 여러 심리적인 문제까지도 상담, 치료해 줄 수 있는 복지 단체로서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계속해서 힘쓰고 있다.

[활동사항]

2005년 9월부터 현재까지 계속하여 농아인 및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하여 수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 사랑 캠프, 63빌딩 견학 등의 다양한 행사 및 복지 행사,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농아인협회 구로구지부는 농아인들에 대하여 여러 방면으로 재활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교육 재활과 사회 재활, 재활 상담, 직업 재활 등 4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째, 교육 재활을 통하여 문맹 교육과 학습 지도를 책임지고 있으며, 둘째, 사회 재활을 통하여 수화를 교육함으로써 농아는 물론 일반인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으며 더불어 정보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재활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농아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욕구를 파악함과 동시에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법률 상담을 수행하여 법률적인 문제 발생 시 해결을 돕고 있다. 넷째, 직업 재활을 통해 직업 상담과 신규 업체 개발을 수행하면서 농아인들의 직업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황]

서울농아인협회 구로구지부는 박상원[구로구지부장 겸 구로수화통역센터장]를 중심으로 하여 구로구에 살고 있는 1,100여 명의 농아인들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