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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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宜炳 |
영어음역 | Yun Uibye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진 |
[정의]
일제강점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윤의병(尹宜炳)[1900~1960]은 경기도 시흥군 서면 소하리[지금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배재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3월 28일 밤 최호전과 함께 이정석 탈환 사건 및 광명 지역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소하리와 가리대를 중심으로 한 200명의 주민을 이끌고 야간에 노온사리 주재소로 가서 만세 운동을 벌였는데 이 당시 만세 운동은 폭력적인 모습도 보였으며, 일본의 행정기구에 대항했다는 의의도 있다. 이 사건의 여파로 광명에서는 7명의 주민이 체포되었고, 최호전과 윤의병은 체포되어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윤의병은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