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인조 부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조 부왕의 산역과 나무서리」는 조선 제16대 왕 인조(仁祖)의 부왕인 원종(元宗)[사후 추대]의 능에 대한 풍수지리담이자 나무서리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이 설화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조선시대에는 구로가 부평부에 속해 있었다. 장릉(章陵)은 사적 제202호로, 인조의 부왕인 원종과 인헌왕후(仁獻王后)의 능이다....
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신백(愼伯), 호는 정곡(靜谷). 할아버지는 송세인(宋世仁)이고,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송초(宋礎)이다. 송극인(宋克訒)은 1602년(선조 3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서 일하다가 예문관으로 옮겨 검열·봉교·대교를 지냈다. 이후 형조정랑을 거쳐 성균관전적으로 재직하였다. 광해군이 즉위한 뒤 사헌부집의·사간원...
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정오(靜吾), 호는 현포(玄圃). 증조할아버지는 신서(申漵)이고, 할아버지는 신중엄(申仲淹)이며,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신식(申湜)이다. 신득연(申得淵)은 1603년(선조 36) 생원시에 합격하고, 1610년(광해군 2)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전적·검열·정언·사예·형조정랑 등을 역임하였으며, 162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