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의 노동자 계층이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 2007년 말 기준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은 10.8%로 전년에 비해 0.5%포인트 증가하였고 노동조합 수는 5,099개소로 전년보다 790개소[약 13.4%] 감소하였다. 조합원 수는 168만 8000명으로 2006년보다 128,773명[8.2%] 증가하였...
1985년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선일섬유에서 일어난 노동 운동. 선일섬유는 1978년 설립된 자본 규모 3억8천2백만 원에 노동자 수 300여 명의 규모를 가진 메리야스 내의류 제조·판매 업체였다. 12·12군사반란으로 등장한 전두환 군사 정권은 노동 운동가들을 노동자와 분리시키고 민주 노조 운동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정치 활동 금지 조치’를 내려 노동 운동가들을 탄압하였다....
1985년 6월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효성물산에서 구로동맹파업의 일환으로 일어난 노동 운동. 노동운동에 대해 탄압으로 일관하던 5공화국 정권은 1983년 말부터 정권이 안정권에 들자 노동운동에 대해 유화책을 폈다. 이에 노조 결성이 활발해지고, 노동운동단체도 늘어났다. 그러나 한편 1984년의 경제상황은 7.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채이자 상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효성물산의 노동자들이 조직한 민주 노동조합. 효성물산 노동조합은 1984년 구로 지역에서 4번째로 설립된 민주 노동조합이다. 효성물산은 효성그룹의 모기업이자 수출창구로서 1998년 효성(주)에 합병되었다. 노동자에 대한 폭력 및 폭언과 저임금, 과도한 노동량 및 노동 시간, 열악한 작업 환경 등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