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황어향·노어지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어향과 노어지마을 설화」는 하천에 잉어가 많은 고을이라서 황어향(黃魚鄕)이라 하고, 잉어가 노니는 큰 웅덩이가 있는 마을이라서 노어지(老漁池)마을이라고 불렀다는 동물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부평문화원 홈페이지에는 과거 구로가 속해 있었던 옛 부평부의 현재 행정구역인 부평 지역 주민 어르신들의 구전으로 전해...
1914년부터 1973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조선총독부는 1914년 3월 1일 부(府)·군(郡)을 폐합하였고, 4월 1일에는 면(面)의 폐합을 단행하였다. 그 기준으로 부는 조계지(租界地)를 포함하여 시세 시행 지역과 동일하게 하였고, 군은 면적 약 40방리(方里)에 인구 약 1만 명, 면은 면적 약 4방리에 800가구로 하여 전국을 12부 220군 2,522...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근대 개항기 및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1895년(고종 32) 5월 26일 개화파 정부는 지방 행정의 효율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지방 제도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는 농민 전쟁으로 폭발하였던 당시 향촌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앙 정부의 대응책이기도 하였다. 과다한 지방 관원의 수를 대폭 축소하고, 지방 행정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