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맥이 가로놓여 두 지역 간의 소통이 어려울 때 두 지역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교통로 구실을 한다. 현재 서울특별시 구로구에는 16개의 고개가 있으나 도로 건설과 시가지 확장으로 산지가 개간되어 고개의 기능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구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16개의 고개가 교통로로 이용되었으나 오늘날 도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능골에서 개봉1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단혈고개는 고개의 흙이 다른 곳에 비해 더 붉은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단혈현(丹血峴)이라고도 한다. 단혈고개는 과거에 보여 주었던 고개로서의 자연 환경이라기보다는 공원과 산책로 조성 등으로 인문 환경의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구로구 고척동의 옛 자연마을인 능골에서 고척2동의 육본단지를 통하여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