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던 자연마을. 조선시대에 유일하게 구로구 고척동에 형성되었던 마을로 본 이름은 덕의리(德義里)이지만, 구전되는 과정에서 덩어리로 불리고 있다. 덩어리는 구로구 고척동 가운데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마을로 현재 고척2동주민센터와 덕의초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고바야시의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하여 지은 삼공구(三工區)주택이 있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던 일제강점기 일본인 고바야시[小林] 공장 직원의 숙소 터. 삼공구 사택은 구로구 고척동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곳인 덩어리[덕의리]에 있었다. 덕의초등학교 앞인 구로구 고척2동 168번지 일대, 즉 현재 서울남부교도소와 서울남부구치소의 옛자리에 위치하였었다. 삼공구 사택은 일제 때 일본인 고바야시가 자신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건립하였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