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인 임승천이 구일역 부근의 풍경과 자연 상태를 노래한 현대시. 「구일역 부근」은 구로구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지하철 1호선과 안양천이 만나는 구일역 인근의 자연과 들꽃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삶을 순수한 시심으로 노래한 자유시이다. 임승천은 1951년 충청남도 공주 출생으로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김수영 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