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시인 강요식이 구로구의 상징물을 소재로 하여 구로에 대한 애정을 노래한 현대시. 「구로일기」는 구로구를 상징하는 목련꽃과 비둘기, 느티나무를 활용하여 구로에 대한 애정과 지역성을 잘 표현해 낸 자유시이다. 장수한 아홉 노인과 공순이, 벌집촌은 숨은 전설이 되며, 항동 서울푸른수목원의 새 공기와 매봉산 자락의 자연공원, 가리봉동 고층호텔의 커피 향은 하얀 꿈이 됨으로써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