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었던 문화 예술 지원 기관.

[설립목적]

한국예술위원회는 훌륭한 예술이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8월 3일 공포된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하여 1973년 3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으로 설립되었으며, 곽종원·여석기·유치진·이마동·임원식·조성길 등이 설립위원회 위원으로 참가하였다. 2005년 1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법률」[법률 제7364호]이 공포됨에 따라 같은 해 8월 민간 자율 기구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출범하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구로구 이전에 대한 MOU 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 말부터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문화의 달 행사, 문화예술 순회 프로그램, 예술 전용 공간 구축 등의 사업을 구로구에서 진행하였다. 2014년 5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침에 따라 전라남도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였다. 2018년 5월 문체부의 예술정책에 따라 명칭이 한국예술위원회로 변경되었으며 호선제를 도입하게 되었다.

[활동사항]

2006년 4월 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비전 2010’을 선포하였고, 같은 해 5월 국내 최초로 국제예술지원기구연합체(IFACCA) 정회원에 가입하였다.

[현황]

한국예술위원회의 조직은 사무처의 경영전략본부, 문학시각예술본부, 공연예술본부, 문화나눔본부, 예술확산본부 그리고 감사부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당시 위원장은 1명, 위원은 10명이며, 문학위원회, 시각예술위원회, 연극위원회, 무용위원회, 음악위원회, 전통예술위원회, 다원예술위원회, 남북 및 국제문화교류위원회, 지역문화위원회 등 9개의 소위원회를 두고 있었다. 한국예술위원회는 2014년 5월 구로구 구로동 26-1번지[새말로 120]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352[빛가람로 640]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