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기계류 제조업체.

[설립목적]

인곡산업(주)은 수입에 의존하던 동력 전달 장치[C/B, Coupling] 및 기계 공구류 등을 개발하여 변속기 분야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7년 9월 인곡상사를 설립하여 공구 판매를 시작하였다. 1986년 12월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에 Rubber Goods 생산 공장을 건설하였고, 1987년 법인으로 전환하였다. 1991년 드릴 및 초경 소재재·커플링·크러치 브레이크 제조 공장을 완공하였고, 1993년 1월 인곡산업(주)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 1994년 6월 인곡산업 대전영업소, 10월 인곡산업 대구영업소, 1996년 12월 인곡산업 양산사무소를 개소하였다. 1999년 3월 인곡기술연구소를 신설하여 2000년 승인을 받았다. 2013년 7월 1일 인곡메카텍(주) 흡수합병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인곡산업(주)는 초경 절삭 공구의 가공 기술로 상공부의 국산화 개발 대상 품목으로 지정받아 텅스텐 카바이트, 미크론 드릴, 건드릴 및 리밍 드릴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생산하였다. 또한 PCB[Printed Circuit Board] 기판의 전자 부품 조립을 위한 Φ0.2~Φ3.175 범위의 구멍을 뚫는 초경 미크론 드릴의 원소재인 초경 환봉 소재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술연구소에서는 반도체 웨이퍼 초정밀 LAPPING 장비를 개발하였으며, 정보·전자 관련 초경 절삭 공구, PCB 기판용 미크론 드릴 제작에 필요한 제반 기술 연구 개발하였다. 또한 1999년 7월 최초의 국산화 단연삭기 C.G.M1 호기 개발에 성공하였다. 단연삭, 센터리스 및 레이저 측정 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해 노력하여 개발을 완료하였다.

공구사업부에서는 건드릴 외에 건 리머(REAMER), BTA 등을 생산하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중공업 등에 납품하는 일을 한다. 소재사업부에서는 초경합금 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 또한 PCB 기판의 홀(HOLE)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미크론 드릴용 소재 자체 개발 생산 및 E/M·드릴용 절삭 공구용 소재, Die·펀치용 소재, 광산 공구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미크론 사업부에서는 초경 미크론 드릴을 생산한다.

[활동사항]

1979년 7월 일본 미키펄리(Miki Pulley)사와 독점 판매 계약, 무단 변속기류, 전자Clutches ＆ Brales, 동력 전달 장치류를 수입 판매하였다. 1981년 2월 일본 미키펄리 제품의 일부를 국산화하였으며, 1989년 재무부장관상과 1990년에는 수출 실적 100만 불 달성으로 한국무역협회장 상을 수여하였다. 1993년 11월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특례 기간 산업체로 지정되었고, 1994년과 1997년 우량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8년 당해 우수 수출 상품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1999년 미크론 드릴 K마크 인증을 받았다. 1999년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00년 중소기업 기술 혁신 개발 사업 개발을 완료하였고, 2002년 미크론 드릴 실용신안을 등록하였으며, 2004년 12월 벤처기업으로 재지정되었다. 2007년 10월 부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보유한 인증으로는 2003년 9월 미크론 드릴 생산 관련 환경 경영 시스템에 관해 ISO 14001을 획득하였으며 미크론 드릴의 생산 및 부가 서비스에 관해 ISO 9001을 획득하였다. 보유 특허로는 2002년 7월 초경합금 접합 방법 특허, 2006년 5월 인쇄 회로기판 홀 가공용 극소경 미크론 드릴 특허, 2006년 9월 기판 홀 가공용 생크 드릴의 제조 방법 및 생크 드릴 특허, 2007년 2월 모터 브레이크 장치 특허가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곡산업(주)의 자본금은 88억 4600만 원, 매출액은 210억 8천만 원, 상시 종업원 수는 169명이다. 부서는 기술연구소, 공구사업부, 소재사업부, 미크론사업부 등으로 나뉘어 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재 본사를 두고 경기도 화성시 소재 인곡산업 화성공장이 가동 중이며, 양산에 경남사무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