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매년 6월 초 구로구청 환경과 주관으로 개최되는 그림 그리기 대회.

[연원 및 개최경위]

환경보전그림그리기대회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환경 보전 실천 의식을 심어 주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2009년도 환경보전그림그리기대회는 2009년 6월 4일 제14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는데, 관내 16개 초등학교에서 2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시상식은 같은 해 6월 30일 구로구청에서 개최되었는데, 세곡초등학교 3학년 이지운이 대상인 녹색환경상을 수상하였으며, 고척초등학교 2학년 이윤재와 미래초등학교 3학년 권지수가 최우수상인 푸른하늘상을 받았다.

[행사내용]

환경보전그림그리기대회는 안양천 오금교 인근에서 진행되며, 구로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안양천과 환경 보전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수채화나 포스터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구로지부가 심사하여 환경 보전이라는 주제에 적합한 작품들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구로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녹색환경상[대상], 푸른하늘상[최우수상], 맑은샘물상[우수상], 하얀마음상[장려상] 등 51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한다. 상은 구로구청장 상패와 함께 수여하며,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 구로구청의 강당과 안양천사랑가족건강걷기대회 및 환경 관련 행사 시 전시하게 된다.

[현황]

2010년도 환경보전그림그리기대회는 2010년 6월 11일에 개최되었다. 행사 장소는 안양천 오금교 아래이며, 구로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을 참가 대상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