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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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Jwiyajwiya Saeangjwiya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인천광역시 계양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조성면 |
[정의]
1930년대 구로 및 부천 지역에서 유행하던 전래 동요.
[개설]
「쥐야쥐야 새앙쥐야」는 1930년대 부천군, 즉 구로와 부천 지역 일대에서 성행하던 동요이다. 상당수의 민요들이 그러하듯 지역성과 실체는 있지만, 이 동요 역시 창작자와 전승자가 분명하지 않다. 돌아오는 한식에 어머니 제사에 쓸 쌀이니 훔쳐 먹지 말라는 단순한 내용의 작품이며, 분위기가 다소 애상적이다.
[채록/수집상황]
2001년 계양사연구및발간위원회에서 간행한 『계양의 어제와 오늘』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4·4조의 단순한 음수율에 기승전결의 4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
쥐야쥐야 생쥐야 사랑 밑에 다람쥐야/ 이것저것 다 먹어도 흰밥일랑 먹지마라/ 한식날이 되고 보면 밤사오고 배사다가/ 울어머니 무덤위에 제사절사 지낸단다.
[의의와 평가]
「쥐야쥐야 새앙쥐야」는 일제강점기에 한식 등의 세시 풍속이 생활 문화로 전승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노래이다. 또한 구로, 부천 지역에서 채록되어 전해지는 거의 유일한 구비문학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