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공립 특수학교.

[교육목표]

장애를 극복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87년 11월 25일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2학급 등 총 16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88년 2월 16일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유치원 19명과 초등학교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93년 12월 21일 국립재활원으로부터 중학부 과정을 인가받아 분교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1995년 3월 1일 42학급으로 편성되었으며, 재활원 1학급을 증설하였다. 2000년에는 국립재활원 분교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2학급 등 총 11학급을 서울정인학교에서 수용하였다. 2010년 2월 11일 제23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같은 해 3월 1일 제6대 강병두 교장이 부임, 2014년 제7대 김춘예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6년 2월 16일 졸업식(초등 29회, 중학 27회, 고등 26회, 전공 19회)을 거행하였다.

[교육활동]

1990년 교육부 지정 특수교육연구학교 시범운영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1991년에는 스페셜올림픽[미국]에 참여하였다. 1994년 특수 교육 100주년 기념행사 마스게임에 출전하였다. 2001년 학생수련활동 우수학교로 서울시 교육감 표창을 받았고, 2004년 특수올림픽에 참여하였다. 2005년에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종일반을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2008년에는 서울정진학교 개교 21주년을 기념하는 교지를 발간하였다.

서울정진학교는 정신 및 지체 장애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하여 교육 과정을 학습자 중심으로 운영하여 국가 교육 과정의 기저 아래 치료 교육, 직업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제7차 교육 과정에 명시된 언어 치료, 청능 훈련, 물리 치료, 작업 치료, 감각·운동·지각 훈련, 심리·행동 적응 훈련, 보행 훈련, 일상생활 훈련의 8가지 영역 중에서 언어 치료, 감각·운동·지각 훈련, 심리·행동 적응 훈련의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 직업 교육은 기본 기능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여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강성룡/작곡 이정희]

사랑의 보금자리 우리 배움터/ 가슴마다 희망 안고 서로 도우며/ 부지런히 배우고 용기를 모아/ 스스로 일어나자 다짐합니다/ 아아 자랑스런 우리의 정진/ 희망차게 앞서 가는 우리의 정진.

(2) 교표: 노란색 바탕에 녹색 선을 형상화한 것으로, 원형의 테두리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더불어 하나 됨을 의미하고, 정사각형을 2개 겹쳐 놓은 모양은 수도 서울의 중심지임을 나타낸다. 주먹을 쥔 손 모양은 두 손을 모아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침을 뜻하고, 세로줄 2개는 바르고 희망차게 앞서가는 정진을 이미지화한 것이다.

(3) 교목: 느티나무이다.

(4) 교화: 목련이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51학급에 30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초등학교는 1학년 2학급 8명, 2학년 3학급 14명, 3학년 2학급 9명, 4학년 3학급 12명, 5학년 2학급 11명, 6학년 4학급 20명이 재학하고 있다. 중학교는 1학년 4학급 22명, 2학년 5학급 35명, 3학년 5학급 31명이 재학하고 있고, 고등학교는 1학년 7학급 49명, 2학년 5학급 34명, 3학년 4학급 27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장 1명, 교감 2명, 교사 103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5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