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영재아를 대상으로 재능을 훌륭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이루어지는 특수 교육.

[개설]

구로구의 영재교육은 주로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의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학기 중에는 매주 수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간씩 운영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중에는 영재캠프로 운영된다.

초등 영재교육은 정보, 수학, 과학 등 3개 분야이며 이중 정보는 서울영신초등학교, 수학은 서울대방초등학교, 과학은 서울신도림초등학교에서 지도하고 있다. 중등 영재교육은 수학, 과학, 정보, 음악, 미술 등 5개 분야이며 수학은 영원중학교, 과학은 신도림중학교, 정보는 문래중학교, 음악은[기악·성악·작곡] 대림중학교, 미술은 고척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형 방법]

초등학교의 영재교육 전형 방법은 1차는 학교장 추천, 2차는 영재성 검사, 3차는 분야별 학문 적성 검사를 통하여 정보 20명, 수학 60명[3반], 과학 60명[3반]을 선발한다. 1차 학교장 추천은 고른 선발을 위하여 당해 학년 재적의 3% 이내로 각각의 영역에서 고른 추천을 하도록 하고 있다.

중등 학교의 영재교육 전형 방법은 1차는 학교장 추천, 2차는 영재성 검사, 3차는 분야별 학문 적성 검사와 면접으로 실시된다. 수학 60명[3반], 과학 60명[3반], 정보 20명[1반], 음악 20명[1반]을 선발하며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1차 학교장 추천은 정보와 음악의 경우 전 학년에서 5명 이내로, 수학과 과학의 경우 학급수 1~3학급은 1명, 4~6학급은 2명, 7~9학급은 3명, 10~12학급은 4명, 13~15학급은 5명, 16학급 이상은 6명을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모두 학년별 및 분야별로 1명씩 추가로 특별 전형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대상자는 영재교육진흥법시행령 제12조 ②항에 따른 사회·경제적 배려대상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자녀, 새터민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소년소녀 가장, 장애아]로서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자이다.

[전형 대상]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모두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 소속 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초등학교는 3~5학년, 중등학교는 초등학교 6학년~중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예술 분야인 미술과 음악은 다른 교육청 소속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도 방법]

중등영재교육원에서는 대체로 3월 중순 이후 개강식을 하고 각 분야별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주로 토요일에 3~4시간 씩 각 영재교육원의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며 연간 수업시간이 100시간 이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방학 중에 집중 학습기간을 정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