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50년대 영등포의 천주교도림동성당에서 분가하여 형성된 천주교 구로3동성당이 모(母)성당이다. 지금의 천주교 구로2동성당은 천주교 구로1동성당이었다가, 1993년 구로1동에 천주교 구로1동성당이 새로 건립되면서 천주교 구로본당성당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그 후 구로2동과 구로본동의 행정 구역이 통합되면서 2008년 11월부터 천주교 구로2동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일 미사는 일요일 오전 6시 일반 미사, 9시 중고등부 미사, 11시 교중 미사, 오후 7시 청년 미사가 있다. 평일 미사는 월요일 오전 6시, 화요일 오후 7시, 수요일 오전 10시, 목요일 오전 10시, 금요일 오전 6시에 열린다. 토요일 오후 4시 어린이 미사, 오후 7시 특전 미사가 있다. 고백성사는 매일 미사 전에 하며, 유아 세례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있다. 병자 영성체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있으며, 혼인 면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있다.

[활동사항]

천주교 구로2동성당은 친환경 차원에서 ‘하늘 땅 물 벗’이라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하늘 땅 물 벗에서는 무공해와 저농약으로 재배한 먹을거리를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사회사목 분과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연탄과 김장을 제공하고 집수리를 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천주교 구로2동성당은 주임 신부로 안광민 요셉 신부가 봉직하고 있다. 평신도회인 본당 사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본당사목회 산하 단체로 청년사목회, 전례분과위원회, 선교분과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구역분과위원회, 사회사목분과위원회, 청소년사목위원회가 활동을 하고 있다. 사무장에 따르면, 2002년 천주교 신도림동성당이 신설되기 전까지는 신자 수가 6,000여 명이었으나, 2009년 현재는 신도가 분산되면서 4,000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