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변천]

1968년 8월 15일 이기원 전도사가 교회 개척의 뜻을 가지고 구로구 고척동 271번지로 옮겨 와 신길성현교회 당회장 이낙현 목사의 하락을 받고 당시 신길성현교회 집사 심인련 집에서 8명의 장년과 30명의 어린아이가 모여 신길성현교회의 지교회로 설립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하였다. 1968년 9월 22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평화교회로 이름을 정하였다. 1986년 3월 14일 부설 평화선교원이 관인 서울평화유치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9년 5월 4일 이기원 담임 목사가 별세하였고, 2000년 10월 1일 제2대 최종인 목사가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평화교회는 노인 목회와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지역의 7곳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 성도들에게 국한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노인대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50명의 어르신들이 성경 공부를 비롯하여 자녀 교육, 재투자, 죽음의 주제 등에 관한 내용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청년부는 5월 ‘캠퍼스 심방’과 6월 ‘군형제심방’을 진행한다.

또한 매달 구청과 경찰서를 비롯하여 수도권 일대의 군인 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면서 결단의 시간을 마련한다. 그리고 154개 구역의 구역 헌금을 선교 헌금으로 사용할 만큼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최종인 목사의 뜻에 따라 ‘선교사후원학교’를 열어 파송할 선교사들에게 격려의 후원, 필요에 따른 후원, 재정적 후원, 기도 후원, 위기에서의 후원, 선교사의 감정처리, 선교사의 자녀 지원 등의 주제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다.

예배는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5시 새벽기도회가 있으며, 주일 1·2·3·4부 예배가 각각 오전 7시, 오전 9시 30분,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45분에 열린다. 오후 3시에 별도의 찬양 예배가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예배가 열리며, 금요일 오후 9시 금요기도회가 있다. 영아부 예배는 주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유치부·유년부·초등부 예배는 주일 오전 9시 30분에 있다. 1청년부 예배는 토요일 오후 6시, 2청년부 예배는 주일 오후 1시에 있다. 주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영어예배를 드리고 있다.

[활동사항]

1973년 5월 25일 총회에서 담임 이기원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고 6월 17일 위임 예배를 드렸다. 1989년 총동원 전도 주일을 맞아 136명이 새로 등록하여 예배 출석 인원이 915명으로 늘어났다. 1996년 11월 10일 창립 28주년 기념 지교회인 평화제일교회 설립 예배를 드렸고, 2003년 3월부터 노인 선교 예배를 시작하였으며, 구로경찰서와 개봉역에 성탄 장식을 준비하며 성탄 축하 점등식 예배를 시작하였다. 2004년 4월 11일 새생명 초청 잔치 행사를 통해 329명의 새로운 신자가 등록하였으며, 2004년에는 새로 643명이 등록하였다.

2008년 1월부터 구로성심병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주에 하루 봉사 3명씩 봉사자 사역[17명]을 시작하였다. 2009년 6월부터 매달 2, 4주 오후 1시 50분에 웃음치료학교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찬양 율동 학교를 개설하였다.

[현황]

평화교회는 최종인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1명의 협동목사, 4명의 부목사, 8명의 전도사와 3명의 직원 근무하고 있다. 주일학교를 포함하여 1,300여 명의 성도들 가운데 800명이 장년부이고, 500여 명이 다음 세대들로 채워져 있다. 장년 800명의 교회에서 청년부가 1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