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자유로지방회 소속 교회.

[변천]

1986년 3월 15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337-1번지에서 처음 설립되었고, 1990년 9월 2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에 성전을 건립하여 이전하였다. 1992년 6월 8일 노량진으로 이전하였고, 1994년 9월 15일 노량진 성전 신교육관을 건축하였다. 1996년 2월 13일 흰돌산 수양관을 인수하였고, 2002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으로 이전하였다. 2005년 5월 5일 현재의 대성전을 완공하였으며, 2009년 9월 궁동 성전의 부속 건물로 월드 비전 센터와 노인 복지 센터를 건축하였고, 2015년12월 비전 교육 센터를 건축하였다. 서울의 노량진, 경기도 부천시 범박동, 화성시 동탄, 안산시에도 연세중앙교회의 성전이 있다.

[활동사항]

연세중앙교회는 국내 대도시에서 연합 성회를 개최하고, 군 복음화와 해외 선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대규모 목회자 세미나와 평신도 성회를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이스라엘, 인도, 아이티, 미얀마, 스와질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토고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개최하였다. 2016년 현재 영국, 독일,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아이티, 베냉, 토고, 카자흐스탄, 멕시코 등 세계 10여 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108개의 해외 성전을 건축하였다.

5월 5일 어린이날과 10월 중 공휴일에는 지역 주민 초청 ‘한마음 잔치’를 열어 문화 공연, 먹거리 장터, 놀이 공간, 알뜰 장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과 10월에는 ‘이웃 초청 예수 사랑 큰잔치’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화합에 힘을 기울이며, 후원 사업 ‘겨자씨 사랑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간다. 매주일 오전에는 김포의 대곶 선교 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열어 무료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으며, 비전 교육 센터에서는 무료 독서실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음에 맞는 다양한 문화 코드와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제작해 순수 창작 뮤지컬 「그날」,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과 성극 「원트」, 「위드 유」, 「빈방 있습니까」 등 다수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연세중앙교회 부설 흰돌산 수양관에서는 세대와 사역에 맞는 맞춤형 성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중·고등부 성회, 청년·대학 성회, 장년부 성회, 직분자 세미나,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특히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는 한국과 아시아, 북·남미, 러시아, 유럽, 이스라엘, 아프리카, 호주 등 전 세계 목회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실천 목회 연구원 세미나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교파를 초월한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현황]

연세중앙교회의 담임목사는 윤석전이다. 출석 교인이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유관 기관으로 수원 흰돌산 수양관이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5시 30분에 새벽 예배가 있으며, 주일 1부 예배는 일요일 오전 8시, 주일 2부 예배는 일요일 오전 10시, 주일 3부 예배는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주일 4부 예배는 일요일 오후 4시에 있다. 삼일 1부 예배는 수요일 오후 3시, 삼일 2부 예배는 수요일 7시 40분에 있다.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는 금요 철야 예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