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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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普賢精舍布敎院 |
영어음역 | Bohyeonjeongsapogyowon |
영어의미역 | Bohyeon Bodhisattva Mission Offic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 278-3[오리로 130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문기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보현정사 포교원은 1995년 승려 재욱에 의하여 건립되었다. 오랫동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칠보사에서 선불교에 정진하던 승려 재욱은 실천을 중심으로 한 부처의 가르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서울에서 낙후된 지역 가운데 하나인 구로구 항동에 보현정사 포교원을 세워 포교 활동을 펴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세를 들어 포교 활동을 하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승려 재욱의 태도에 많은 이들이 감명받아 포교 활동 13년 만에 현재의 건물을 마련하였다.
[활동사항]
보현정사 포교원은 가족이 화합해야 사회가 밝아진다는 생각으로 아이들과 배우자가 함께하는 가족 법회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 복지관 같은 사찰’을 표방하여 종교와 상관없이 주변 지역의 양로원이나 복지관을 매년 서너 차례씩 찾아다니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 밖에 지역의 관공서들도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법문을 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보현정사 포교원의 주지는 승려 재욱이다. 주지를 중심으로 남성 신자 중심의 청림회와 여성 신자 중심의 영림회가 조직되어 있는데, 청림회와 영림회는 보현정사 포교원의 살림뿐만 아니라 사찰의 봉사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보현정사포교원은 구로구 궁동을 가로지르는 대로변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을 마음을 닦는 도량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같은 종단인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관음사(觀音寺)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