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가정 지원 기관.

[설립목적]

구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혼 가족, 재혼 가족, 별거 가족, 동거 가족, 주말 가족, 기러기 가족, 국제결혼 가족, 이주 가족, 탈북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 문제를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게 사정하여 해결하고, 그 외 다른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구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6년 구로구청과 성공회대학교의 위탁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2006년 9월 1일 성공회대학교에서 임시로 개소되었다가, 2006년 12월에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개소식을 하게 되었다. 초대 이혜원 센터장의 퇴임 이후 서진환 센터장을 거쳐 현재는 김유순 센터장이 맡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가족 상담 사업, 가족 돌봄 지원 사업, 가족 친화 문화 조성 사업, 가족 교육 사업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중 가족 상담 사업의 경우 상담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각자의 특성과 신념, 행동, 환경 등을 탐색하고 서로가 바라는 행동과 태도를 함께 나누어 개인과 가족이 느끼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가족 돌봄 지원 사업의 경우 맞벌이·야근·출장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나 방과 후 아이를 맡기고 싶을 때, 어린이집·놀이방 등의 이용 시간 외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할 때에 아이 돌보미를 파견하여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가족 친화 문화 조성 사업의 경우 아버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가족서바이벌게임, 가족영화제 등 지역 사회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문화 활동을 돕고 있다. 가족 교육 사업의 경우 가족 구성원들의 특성과 역할, 의사소통 기술, 스트레스 대체 등 가족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가족 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유지·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황]

구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센터장, 사무국장, 건강가정지원사업,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경영운영지원 11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