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교육, 연구, 진료 등 3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연구 및 의료 활동을 실천하고 희귀·난치병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 부속 종합 병원이다.

[설립목적]

신뢰와 조화를 바탕으로 교육, 연구, 진료에 힘쓰고 장차 의료계를 선도할 핵심 인재들을 양성하며 환자와의 무한한 신뢰 관계 구축을 통해 환자가 믿고 몸을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9년 9월 18일 제308차 고려중앙학원 이사회에서 250병상의 구로 지역 병원 건립을 확정 지었다. 1983년 8월 31일 서울특별시로부터 개설을 허가 받아 9월 1일 진료를 개시하였다. 2007년 4월 19일 신관을 준공했으며 2008년 3월 1일 어린이집을 개소하였다. 2016년 1월 1일 제17대 은백린 병원장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의학 발전 기금을 설치하여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랑나눔 농구경기개최, 한국아이닷컴 진료비 지원 협약 체결, 해외 의료 봉사단 파견 등의 의료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나눔과 봉사의 집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기금도 마련하고 있다.

[현황]

2014년 6월 기준 전임 교원·임상 교원·전임의·전공의를 포함한 의사직 426명, 간호직 791명, 의료 기술직 201명, 행정직 103명, 기술직·시간직·임시직 490명 등이 2,0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허가 병상 수는 1,057병상이며 가동 병상 수는 1,057개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본관과 신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지상 10층, 지하 1층으로 교수연구실과 전공의의 숙소를 비롯하여 심혈관센터, 여성암센터, 간질환센터와 같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특성화센터가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이다. 신관은 입·퇴원 환자들이 주로 이용을 하는 곳이며 응급의료센터가 있다. 지상 9층, 지하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귀난치병치료센터와 각종 검사실, VIP병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본관과 신관 외부에는 따로 장례식장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