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환경 운동 관련 시민 단체.

[설립목적]

구로구 산지킴이는 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법 경작, 쓰레기 투기, 수목 훼손 등을 막기 위해 결성되었다.

[변천]

2008년 6월 구로구에 의해 개웅산[개봉동], 천왕산[천왕동], 매봉산[온수도시자연공원 내], 와룡산[온수도시자연공원 내] 등 관내 4개 산의 쓰레기 무단 투기와 훼손을 지도·단속하는 자원봉사자 모임인 ‘구로구 산지킴이’가 결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로구는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관내 산을 주 1회 이상 이용하는 주민으로 산지킴이 선발 대상을 한정했으며 산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고 실질적으로 지도·감시가 가능한 지역 주민을 엄선하여 구성하였다. 제1기 산지킴이는 모두 154명이 선발되었으며 개웅산에 49명, 매봉산에 40명, 와룡산에 30명, 천왕산에 35명이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산지킴이들에게는 이름과 사진 등 인적 사항이 적힌 산지킴이증을 발급해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배려했으며 우수 산지킴이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산지킴이의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구로구 산지킴이는 매주 1회 이상 산에 올라 쓰레기 수거, 취사와 야영 행위 단속, 불법 경작·수목 훼손·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와 신고, 약수터·체육 시설·등산로 시설 이용 불편 사항 신고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