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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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柳- |
영어음역 | Oryugol Chamoe |
영어의미역 | Oryugol Oriental Mel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혜온 |
성격 | 열매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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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생산)시기 | 하절기 |
제조(생산)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오류동|항동|궁동 일대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참외.
[내용]
오류골 참외는 소사 복숭아, 시흥 수박, 성환 배와 함께 서울 장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로 손꼽혔다.
오류골 참외는 껍질의 빛깔이 진할수록 더욱 단맛이 있으며,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일 정도로 최상급의 품질을 자랑한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과일 가게가 즐비했던 인천의 ‘채미전 거리’[인천광역시 중구 용동 9번지 앞길 200m 구간, 채미는 참외의 사투리]에 여름이면 부천 소사, 서울 오류동·천왕동에서 생산된 참외가 모여들었다고 한다. 당시 매일 새벽 청과물 경매가 벌어질 때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생산자와 우마차 주인, 지게꾼 등 400~500여 명이 채미전 거리를 가득 메웠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