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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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卞榮晩 |
영어음역 | Byeon Yeongman |
이칭/별칭 | 곡명(穀明),산강재(山康齋),삼청(三淸)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진 |
[정의]
일제강점기 구로 지역 출신의 법률가이자 교수.
[개설]
자는 곡명(穀明), 호는 산강재(山康齋) 또는 삼청(三淸)이다. 1889년(고종 26) 서울에서 출생하여 1954년 사망하였다. 외교관 변영태와 시인 변영로가 동생들이다.
[활동사항]
변영만(卞榮晩)은 일찍부터 한학을 공부하였으며, 1905년 관립법관양성소에 입학, 다음해에 졸업한 뒤 보성전문학교에 입학하여 학업을 계속하였다. 1908년 법관이 되어 광주지방법원의 판사로 재직하였다. 그러나 사법권이 일본으로 이양되면서 판사직을 사직하고 신의주에서 변호사 개업을 하였다.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베이징[北京]에 잠시 머물기도 하였다. 1918년 귀국해 학문에 전념, 한학과 영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8·15해방 후에는 성균관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썼다.
[저술 및 작품]
작품으로는 『단재전(丹齋傳)』·『산강재문초(山康齋文鈔)』·『20세기 3대 괴물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