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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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光元 |
영어음역 | Nam Gwangwo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정진 |
[정의]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개설]
남광원(南光元)은 1865년(고종 2) 1월 24일 부천 지역에서 태어나 1945년 7월 26일 사망하였다. 본관은 영양(英陽)이다.
[활동사항]
남광원은 1902년 10월 광제원(廣濟院) 사무위원으로 임명되어 근무하던 중 1905년 11월 일본이 강제로 을사조약을 맺고 외교권을 빼앗자, 이에 분개해 관직을 버리고 전라북도 옥구(沃溝)로 내려갔다. 1907년 7월 항일 의병 활동에 투신해 군산시에서 일본군 2명을 살해하고, 1908년에는 일본인이 경영하는 상점에서 의병 자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살해하였다.
1910년 10월에는 유장렬(柳璋烈) 등과 고창군·부안군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으는 등의 항일 활동을 벌이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1년 대구공소원에서 7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1915년 칙령에 따라 징역 4년 7개월로 변경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