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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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萬選 |
영어음역 | Hong Manseon |
이칭/별칭 | 사중,유암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양윤모 |
[정의]
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사중(士中), 호는 유암(流巖). 아버지는 예조참의 홍주국(洪柱國)이다.
[활동사항]
1666년(현종 7)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1682년(숙종 8) 30세 때 음보(蔭補)로 벼슬길에 올랐다.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한성부참군(漢城府參軍)·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및 공조의 좌랑과 정랑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또한 사옹원(司饔院)·사재감(司宰監)·장악원(掌樂院)·사복시(司僕寺) 등의 최고위직을 지냈다. 이어 함흥과 대구 등의 판관을 거쳐 대흥, 합천, 고양, 배천, 단양 등지의 군수를 역임하였고, 인천부사와 상주목사 등 외직에 임명되어 지방관으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주었다. 1707년 11월 25일 구로 지역 전체를 관할하는 부평부사에 임명되어 1709년 4월 16일 전임되었다.
[학문과 사상]
실학자로 유명한 유형원(柳馨遠)과 같은 시기의 인물로 실용후생(實用厚生)의 학풍을 일으켜 실학 발전의 선구적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저술 및 작품]
말년에 지은 『산림경제(山林經濟)』 4권은 대표적인 향촌 경제서로서 사대부의 산림 생활의 지침서가 되었다. 홍만선은 18세기 이후 농업 기술에 관한 새로운 농서(農書) 발간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