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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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渭叟 |
영어음역 | Jo Wisu |
이칭/별칭 | 상보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양윤모 |
[정의]
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상보(尙甫). 조광조(趙光祖)의 5세손으로, 아버지는 군수 조송년(趙松年)이다.
[활동사항]
1666년(현종 7) 병오(丙午) 식년시(式年試) 때 진사(進士) 3등으로 합격하였다. 이전에는 향임(鄕任)인 직장(直長) 일을 오래 맡아 지방 행정관을 보좌하기도 하였다. 남원부사와 수원부사 등을 역임하였는데, 현직에 있으면서 번잡하고 과시성 행사를 줄이자는 의견을 조정에 제시하기도 하였다.
수원부사로 있을 때에는 군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시재(試才)를 베풀었는데, 참여한 전원을 합격시키는 파격적인 행동을 하여 엄정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파직되기도 하였다. 1684년 11월 29일 구로구 전체를 관장하는 부평부사(富平府使)에 임명되어 1686년 6월까지 지방관의 임무를 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