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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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順善 |
영어음역 | Yu Sunseon |
이칭/별칭 | 순중(純仲),소재(素齋),류순선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남달우 |
[정의]
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순중(純仲), 호는 소재(素齋). 아버지는 유유(柳柔)이다.
[활동사항]
유순선(柳順善)[1516~1577]은 1546년(명종 1) 생원이 되었고 이듬해 알성 문과에 을과로 급제, 1549년(명종 4) 춘추관기사관으로 처음 벼슬에 나갔으며, 이듬해 홍문관저작 겸 경연설경(弘文館著作兼經筵說經)이 되었다. 1551년(명종 6) 성균관박사와 1553년 홍문관부교리를 거쳐 사간원헌납이 되었고, 1555년 김홍도(金弘度)·김귀영(金貴榮)·이량(李樑)·김계휘(金繼輝)·강극성(姜克誠)·홍천민(洪天民) 등과 함께 독서당에 간택되었다. 이듬해 병조정랑을 거쳐 홍문관수찬이 되었는데, 그때 문과 중시에 급제하였다.
1558년(명종 13) 원접사(遠接使)의 일원으로 활동하였고 홍문관교리·사헌부장령이 되었으며, 이듬해 부응교를 거쳐 응교가 되었다. 1560년(명종 15) 홍문관전한을 거쳐 의정부사인, 1561년 홍문관직제학이 되었고, 이듬해 형조참의에 이어 성균관대사성이 되었다. 1563년(명종 18) 승정원의 우부승지와 좌부승지를 거쳐 병조참의가 되었으며, 이듬해 승정원의 우승지와 좌승지가 되었다. 입사(入仕) 후 15년 동안 매년 승진하여 1566년(명종 21) 강원도관찰사가 되었다. 1569년(선조 2) 9월 21일 지금의 구로 지역을 통괄하는 부평부사로 부임하였다가, 같은 해 12월 7일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