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523 |
---|---|
한자 | 尹玉 |
영어음역 | Yun Ok |
이칭/별칭 | 자온(子蘊),동리(東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남달우 |
[정의]
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무송(茂松). 자는 자온(子蘊), 호는 동리(東里). 할아버지는 윤징(尹澂)이고, 아버지는 판서를 지낸 윤사익(尹思翼)이며, 어머니는 정세걸(鄭世傑)의 딸이다. 딸은 명종의 아들 순회세자(順懷世子)의 빈 공회빈(恭懷嬪) 윤씨이다.
[활동사항]
윤옥(尹玉)[1511~1584]은 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의 문인이었으며, 1531년(중종 26) 진사시에서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540년(중종 35)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곧 승문원에 들어갔다가 예문관검열 겸 춘추관기사관이 되었고, 이어서 예조·병조·형조의 좌랑, 사간원정언·성균관전적·홍문관수찬, 사헌부의 지평·헌납·장령, 홍문관의 전한·직제학 등을 차례로 역임하였다.
1551년(명종 6) 승정원동부승지에 올랐고, 이어서 승정원좌승지를 거쳐 1553년(명종 8) 남양부사에 임명되어 외직으로 나갔다. 그 뒤 양주목사를 거쳐 지금의 구로 지역을 통괄한 부평부사와 해주목사 등을 역임하였고, 한성좌윤이 되어 중앙으로 돌아왔다. 부평부사는 1557년(명종 12) 8월 12일 부임하여 1560년 1월 24일까지 재임하였다. 윤옥의 딸이 1561년(명종 16) 순회세자의 빈이 됨으로써 동지돈령부사(同知敦寧府事)가 되었으며, 공조참판·동지중추원사를 거쳐 오위도총부부총관(五衛都摠府副摠管)으로 재직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보통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