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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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賢範 |
영어음역 | Jo Hyeonbeo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남달우 |
[정의]
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가계]
본관은 풍양(豊壤). 아버지는 장사랑 조지진(趙之鎭)이다.
[활동사항]
조현범(趙賢範)[?~1538]은 1501년(연산군 7)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주부(訓鍊院主簿) 및 판관(判官)과 도총부도사(都摠府都事), 훈련원부정(訓鍊院副正)·정(正)을 역임하고, 1506년(중종 1) 의주판관(義州判官), 1512년 평안도우후(平安道虞候)를 지냈다. 1520년 지금의 구로 지역을 통괄한 부평부사(富平府使)를 거쳐, 1528년 온성부사로 재직하던 중 야인들에게 패한 죄로 파직되었다. 1535년 복관되어 회령부사가 되고, 그 뒤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가 되었다. 1537년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는데 김안로(金安老)의 부탁으로 금·은·자작나무껍질 등을 가지고 가서 밀무역을 하였다는 혐의로 파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