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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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仁孫 |
영어음역 | Yi Inson |
이칭/별칭 | 중윤(仲胤),풍애(楓厓),충희(忠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남달우 |
[정의]
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윤(仲胤), 호는 풍애(楓厓). 아버지는 참의 이지직(李之直)이다.
[활동사항]
이인손(李仁孫)[1395~1463]은 1411년(태종 11)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417년(태종 17) 식년 문과에 동진사(同進士)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에 발탁되었다. 그 뒤 사헌부감찰을 거쳐 1429년(세종 11) 천추사(千秋使)의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다녀왔고, 이어 형조좌랑·예조좌랑·사헌부집의·판군자감사·예조참의·경상도관찰사·형조참의·사헌부대사헌·한성부윤 등을 역임하였다.
1453년(단종 1) 한성부윤으로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 뒤 형조참판을 거쳐, 1454년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정권을 잡자 호조판서에 올랐다. 이어서 판중추부사로서 판호조사를 겸임하였고, 의정부우찬성을 거쳐 1459년(세조 5) 우의정에 오른 뒤 곧 관직에서 물러났다.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지금의 구로 지역을 포괄한 부평부사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상훈과 추모]
1455년(세조 1) 원종공신(原從功臣) 2등에 봉하여졌다. 시호는 충희(忠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