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424 |
---|---|
한자 | 宋岦 |
영어음역 | Song Rip |
이칭/별칭 | 입지(立之),장정(壯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오계화 |
[정의]
조선 후기 금천현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가계]
본관은 진천(鎭川). 자는 입지(立之). 아버지는 송백순(宋伯純)으로, 임진왜란 당시 검지산(黔指山)에서 전사하였다.
[활동사항]
송립(宋岦)은 1616년(광해군 8) 무과에 급제한 후 선전관이 되었다. 1624년(인조 2) 이괄(李适)의 난이 일어나자 반란군 편에서 휘하 군사를 이끌고 관군에 투항하였다. 이후 보성군수로 임명되었고, 1636년(인조 14) 병조호란 때는 죽산부사로서 남한산성으로 왕을 호종하였다. 한성부윤, 훈련원도정, 오위장, 동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뒤 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묘소]
묘소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과 가리봉동, 신도림동을 포괄하고 있던 금천현에 있었다고 하나 확인되지 않는다.
[상훈과 추모]
이괄의 난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워 원종공신(原從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1790년(정조 14) 장정(壯靖)이란 시호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