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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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海金氏 |
영어음역 | Gimhaegimssi |
영어의미역 | Gimhae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집필자 | 김정진 |
세거지 |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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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항동 |
입향시기/연도 | 1783년 |
성씨시조 | 김수로왕(金首露王) |
입향시조 | 김영견(金永堅) |
[정의]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영견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연원]
김해김씨는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제12세손 김유신(金庾信)[595~673]을 중시조로 하여 98파로 나뉜다. 김유신의 직계 종파는 고려의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와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현파(三賢派)로 나뉜다.
김해김씨는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많은 명신을 배출한 삼한갑족(三韓甲族)이다. 고려시대에는 정승 15명을 비롯하여 명신·공신 10여 명과 장군 8명, 제학(提學) 11명 등을 배출하였다. 삼현파의 파조인 김관은 고려 때 판도판서(判圖判書)를 지냈다. 김관의 5세손인 김극일(金克一)은 학자로 명망이 높았으며, 그의 세 손자 김준손(金駿孫)·김기손(金驥孫)·김일손(金馹孫) 등은 모두 문장으로 이름이 나 ‘김씨삼주(金氏三珠)’라 하였다. 이 밖의 유명한 인물로는 좌시중 김보(金普), 이조참판 김현성(金玄成), 사군파 파조 김익경, 예조판서 김조(金銚) 등의 문신들을 비롯하여 무장 김경서(金景瑞)·김완(金完), 화가 김홍도(金弘道)·김양기(金良驥) 부자 등이 있다.
[입향경위]
금영군파 김영견(金永堅)이 승지의 벼슬을 지낸 후 1783년경에 부천 항골[현 구로구 항동] 마을에 들어오면서부터 세거하기 시작하여 후손들은 10대에 걸쳐 220여 년을 살고 있다.
[현황]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0년 11월을 기준으로 구로구에 살고 있는 김해김씨는 10,519가구 32,669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