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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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老區誌 |
영어음역 | Guroguji |
영어의미역 | The Chronicles of Guro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승호 |
성격 | 구지(區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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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구로구 |
편자 | 구로구지편찬위원회 |
저술연도/일시 | 1996년 1월 |
간행연도/일시 | 1997년 1월 |
권수 | 1권 |
책수 | 1책 |
가로 | 20㎝ |
세로 | 27㎝ |
표제 | 九老區誌 |
간행처 | 구로구청 |
소장처 | 구로구청 |
소장처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435[가마산로 245] |
[정의]
1997년에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발간한 향토지.
[개설]
『구로구지』는 구로구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사회·경제·문화·교통 등을 망라하여 구로구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구지이다. 구로구의 인문환경과 자연환경 등을 다룬 문헌은 조선시대에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등을 비롯하여 다수가 있으며, 근대에 들어서는 『한국지리지: 수도권편』에서도 구로구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문헌에 등장하는 구로구는 내용이 많지 않다. 그 이유로는 전통시대 구로라는 지명으로 독립된 지방 행정 단위를 이루지 못하고 비교적 최근이라고 할 1980년에 들어서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로부터 분구된 자치구였기 때문일 것이다.『구로구지』는 구로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로 지역만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서술한 책이다.
[편찬/발간 경위]
1990년대 들어 우리나라에 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1995년에는 구로구로부터 금천구가 분리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로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성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1996년에 구지의 작성에 착수하였다. 구지 편찬은 구로구의 내력과 향토 문화를 탐구하고 조상들의 얼과 생활양식 등을 재조명하여 구민에게 알리고 계승 발전하기 위한 지방화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형태]
판형은 국배판이며, 1권으로 되어 있다. 총 분량은 660여 쪽에 달한다.
[구성/내용]
본서는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구로구의 전반에 관한 총설이며, 제2장은 행정·지방자치·치안 및 소방, 제3장은 사회·교육·환경, 제4장은 문화·종교·민속, 제5장은 산업·경제, 제6장은 교통·통신, 제7장은 도시계획과 건설, 제8장은 수출산업공업단지의 발전과 문화, 제9장은 문화 유적 및 인물, 그리고 제10장은 각동의 연혁 및 발자취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말미의 부록에는 구로구 연표, 역대 구청장 및 부구청장 명단, 서울특별시의회 구로구의원 명단, 역대 구로구의회 의장 및 의원 명단, 구로구청 간부 명단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1997년에 『구로구지』가 발간되기 이전까지는 구로구의 전반적인 내용을 포괄적으로 수록하고 있는 자료가 없어 구로구의 역사를 비롯한 각종 현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었다. 1997년에 『구로구지』가 발간됨으로써 구로구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 또한 『구로구지』는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과 공업화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구로공단의 변화상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1997년 이후 구로구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변화상을 반영한 새로운 구로구지가 출판되지 않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