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0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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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團地路 |
영어음역 | Dijiteoldanjiro |
영어의미역 | Digital industrial Complex Roa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진주 |
성격 |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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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 금천구 가산동 철산대교~구로구 구로동~영등포구 대림동 태양의 집 삼거리 |
길이 | 3.6㎞ |
차선 | 4차선~6차선 |
폭 | 20m~50m |
[정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철산대교에서 구로구 구로동을 지나 영등포구 대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명칭유래]
디지털단지로의 옛 명칭인 공단로(工團路)는 1981년 1월 21일에 서울특별시 공고 제14호에 따라 처음 제정되었다. 주요 통과 지역이 한국 수출 산업의 기수인 구로구 구로동의 공업단지였기에 공단로라고 이름 붙였다. 2000년 12월에 수출산업공업단지[구로공단]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4년 4월에는 지하철 1호선 구로공단역이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변경되는 등 주변 상황이 변함에 따라 2007년 7월 공단로 역시 디지털단지로로 개명되었다.
[제원]
길이는 3.6㎞이고, 폭은 20~50m이며, 4~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립경위]
디지털단지로가 지나는 구로구는 지리상 서울의 도심으로부터 남서부에 위치한 교통축의 결절지이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의거하여 1963년부터 구로구에 한국 최대의 공단 중의 하나인 수출산업공업단지 제1단지 조성을 시작하여 1967년 구로공단으로 명명되었고, 이어 구로구 가리봉동에 수출산업공업단지 제3단지가 세워졌다.
구로공단이 점차 건설됨에 따라 교통 결절점 및 수출산업공업단지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구로공단을 가로지르는 도로도 점차 연장되어 건설되기 시작하였고, 1981년 공단로라는 이름으로 첫 모습을 보였다. 2000년부터는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변경되면서 공단로 역시 디지털단지로로 개명되어 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였다.
[변천]
1981년 1월 21일에 수출산업공업단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왕복 4차선의 도로를 공단로라고 명명하였는데, 길이는 2.3㎞, 폭은 20m였다. 이때의 구간은 구로구 가리봉동 550-9번지[현 금천구 가산동] 철산대교 시계에서 구로구 구로동 125번지[구로1교] 도림천에 이르는 길이었다. 공단로의 주요 통과 지역은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구로구 구로동·가리봉동이었으며, 같은 해 10월 22일 대로 3류 118호가 되었다.
1984년 11월 7일 기점과 종점을 반대로 조정하고, 종점을 구로구 구로동 125번지[구로1교]에서 영등포구 대림동 태양의 집 삼거리로 연장함에 따라 길이가 3.6㎞로 되었다. 2007년 7월 9일에는 도로명을 공단로에서 디지털단지로로 변경하였다. 2000년대 들어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 구로공단]에 첨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함에 따라 교통 혼잡이 심해져 2008년 구로1교에서 만민교회에 이르는 860m 길이의 4차선 도로[폭 20m]를 6차선 도로[폭 50m]로 확장하였다. 또한 전봇대를 비롯한 각종 전력선·통신선·케이블선을 지중화하였다.
[현황]
2010년 현재 디지털단지로는 금천구 가산동 철산대교 시계에서 구로구 구로동을 거쳐 영등포구 대림동 태양의 집 삼거리를 잇는 도로이다. 주요 통과 지역인 금천구 및 구로구 일대에는 기존의 공업단지에서 탈피하여 패션 산업 및 첨단 디지털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다. 첨단 디지털산업도시의 이미지 조성을 위하여 현재 도로 지중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