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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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우미내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는 우미내라는 이름의 마을이 있는데, 우미내란 움이 잘 튼다는 우리말에서 나온 지명이다. 「우미내 이야기」와 관련된 구리시 설화는 총 네 편이다. 첫째는 「우미내 이야기」로 1997년 12월 23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대우 다방에서 이성근[남,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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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법정동. 교문동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때 백교리(白橋里)의 '교(橋)'와 이문동(里門洞)의 '문(門)'을 따서 교문리라 하였다가 1986년 교문동이 되었다. 이문동은 망우리 공동묘지 동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인데, 동네 어귀에 리(里)를 표시하는 문이 있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문은 본래 도적을 막고 야간 통행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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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 주민들이 서낭당을 찾아 마을의 안녕과 태평 등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의례.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상달이면 여러 마을에서 서낭당에 모셔진 서낭신에게 고사를 지낸다. 대표적으로는 교문 1동[아천동] 우미내 마을이 있다. 서낭 고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서낭이라는 어원이 산신의 다른 이름인 산왕(山王)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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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매년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세시의 풍속. 세시풍속은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이라고도 한다. 또한 농경 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농경 의례라고도 한다. 명절, 24절후(節侯)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에 따른 의례와 놀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농경을 주 생업으로 하던 전통 사회에서는 놀이도 오락성이 주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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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아차산 고분 2는 아차산 중턱에 있다. 아차산 동쪽 기슭의 우미내 마을에서 대성암으로 가는 등산로를 따라 서쪽으로 직선 거리 약 400m 떨어져 있는 능선 위[해발 140m]에 있다. 아차산 고분 2는 1994년 구리 문화원 아차산 학술 조사단에서 『아차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제작을 위해 아차산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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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법정동. 아천동은 원래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때 아차동과 우미천리 전부, 토막리 일부가 합쳐져 아차동의 '아(峨)'와 우미천리의 '천(川)'을 따서 아천리라는 이름으로 구리면에 편제되었다. 아천동에는 아치울·우미내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서 아차산을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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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소나무. 소나무는 상록성 침엽수로 주로 관상용·정자목·당산목으로 많이 심는다. 중국·일본·한국의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분포한다. 소나무는 오랜 세월 먹을거리, 건축 재료, 땔감 등 다양한 쓰임새로 옛부터 널리 심어졌다. 소나무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것은 겨울에도 푸른 잎을 간직하는 상록수라는 것도 큰 몫을 하였는데, 항상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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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다섯 가지 곡식으로 절식을 만들어 정월 대보름에 먹는 것. 오곡밥은 지역에 따라 예외도 있지만 보통 쌀·조·수수·팥·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인데, 정월 열나흗날 또는 정월 대보름날에 지어 먹는다. 풍농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어 농사 밥이라고도 한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오곡 잡반(五穀雜飯)과 함께 정월 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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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우미내 마을 사이로 흐르는 계곡. 우미내계곡은 구리시 아차산의 범굴사[대성암] 동쪽 골짜기에서 흐르는 우미천(牛尾川)이 흐르는 계곡이며, 계곡 양쪽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 우미내 마을이다. 마을 주위의 아차산이 바위산임에도 불구하고 소나무가 잘 자라 베어 내도 움이 잘 튼다고 하여 명칭이 붙여진 우미내 마을 사이에 있는 계곡이라 우미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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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도로 우미내길은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에서 시작되는 아천동 우미내 마을에 있는 도로이다. 우미내길의 명칭은 아차산의 범굴사[대성암] 동쪽 골짜기에 위치한 우미내 마을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우미내 마을은 주위의 산이 바위로 되어 있음에도 소나무가 잘 자라고, 소나무를 베어내도 움이 잘 튼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며, 아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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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흐르는 소하천. 우미천은 아차산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산49-1~구리시 아차산로 34[아천동 390-4] 구간을 흘러 한강으로 가는 소하천이다. 우미천은 우미내 마을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우미내라는 지명은 마을 주위의 산이 바위로 되어 있음에도 소나무가 잘 자라고, 소나무를 베어도 움이 잘 튼다고 하여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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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옛 이름. 우미천리(牛尾川里)는 아차산 동쪽 사면에 자리한 마을의 이름으로, 일제에 의해 행정 구역 개편이 단행되기 이전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하였다. 우미천리는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과 더불어 양주군 구지면 아차동(峨嵯洞) 전 지역 및 토막리(土幕里)의 일부 지역과 병합하여 양주군 구리면 아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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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수택동에 있는 자연 호수. 장자못은 본래 구리시의 동쪽으로 왕숙천이 흐르던 물길이었는데, 왕숙천이 유로를 지금과 같이 바꾸면서 옛 물길의 일부가 남아 호수를 이루었다. 인공적으로 축조된 저수지와는 달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못으로, 자연 환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동시에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장자못에 대한 이야기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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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칠월 칠석에 집안에서 가신에게 지내는 고사. 보리나 밀농사의 경우 칠석 무렵에 추수를 하는데, 예전에는 밀과 보리를 추수한 후에 밀전병이나 전을 만들어 터줏가리 앞에 놓고 고사를 지냈다. 구리시 갈매동 갈매 마을 주민들은 칠석에 햇밀을 수확하여 반죽을 만들어 호박을 채로 썰어 넣어 밀전병을 부쳐 먹는다고 하며, 가신에게 밀전병과 막걸리를 올리고 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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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돌섬마을 주민들의 삶과 한강 개발로 인한 마을의 변화 이야기. 구리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주목해 볼 부분이 바로 한강이다. 절대적이라 표현하긴 어렵지만 한강은 구리 주민들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와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한강 변에서 개최되는 것만 보더라도 한강이 구리 주민들에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