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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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錫駿赴燕下賜物品目帖 |
영어의미역 | King Cheoljong's Bounty List When Jang Seokjun went to Beiji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영나 |
[정의]
1860년 장석준(張錫駿)이 연경으로 갈 때 철종의 하사물품을 적은 문서.
[개설]
장석준의 자는 견가(見可), 호는 춘고(春皐)이다. 장호추(張好樞)의 아들이다. 1852년(철종 3)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고, 기주관, 전적, 정언, 장령, 북평사(北評事), 교리, 수찬, 사간, 사성, 집의, 서장관, 우부승지, 좌승지 등 여러 벼슬을 역임한 후에 병조참지 및 참의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56세로 별세하였다.
[제작발급경위]
동지겸사은서장관 사복시정 장석준(張錫駿)이 연경(燕京)으로 갈 때 철종이 직접 내린 하사물목(下賜物目)을 적은 문서이다. 발급 시기는 1860년(철종 11)이고 수급자는 장석준이다. 하사 품목은 관복을 입을 때 사모(紗帽)와 사모 밑에 쓰는 방한구, 갓에 달아 갓끈을 꿰는 금으로 만든 영자(纓子), 약, 선자(扇子), 호초(胡椒), 단목(丹木), 백번(白磻) 등으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8행 53자로 되어 있다. 첫째 행에는 ‘동지겸사은서장관사복시정장석준부연하사(同知兼謝恩書狀官司僕寺正張錫駿赴燕下賜)’, 둘째 행에는 ‘물(物)’, 셋째 행에는 ‘서피사모이엄구영자일부(鼠皮紗帽耳掩具纓子一部)’, 넷째 행에는 ‘납약중봉오종(臘藥中封五種)’, 다섯째 행에는 ‘선자삼파(扇子三把)’, 여섯째 행에는 ‘호초삼승(胡椒三升)’, 일곱째 행에는 ‘단목십근(丹木十斤)’, 여덟째 행에는 ‘백번오근(白磻五斤)’이라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