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전국주부교실 소속 지부.

[설립목적]

전국주부교실 고령지부는 여성들의 능력 및 잠재력과 사회성을 계발하여 많은 여성들이 사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끔 유도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8년 전국주부교실 고령지부로 창립되었다. 초대 회장은 구정숙이며, 이후로 정숙자, 양혜숙이 회장에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전국주부교실 고령지부는 여성들의 평생 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 사업,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소비자 사업, 산업화 등으로 황폐화해 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보호 사업, 모든 산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에너지 효용의 중요성에서 출발한 에너지 절약 사업, 산업화의 반작용으로 생성된 남성 위주 의식에서 벗어나 양성 평등을 추구하는 의식 개혁 사업, 서구 문물의 확대 도입에 따른 폐해를 줄이려는 합리적인 식생활 사업, 사람 중심의 사회 환경 개선 사업,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 보호 사업, 이웃 돕기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지역의 주부 회원들이 자원 봉사자로서 가정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 활동에 있어 지역의 많은 여성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 세미나, 토론회, 캠페인, 실태 조사, 가격 비교 조사를 비롯해서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상담 활동과 올바르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사회 문제를 공동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전국주부교실 고령지부의 회장은 양혜숙이며, 이하 부회장 2명, 총무 1명, 감사 2명으로 집행부가 구성되어 있다. 총 39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국주부교실 고령지부는 주부의 사회성 계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주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건전한 소비자 실천 운동 등을 유도하여 가정과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