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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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道煥 |
영어음역 | Jang Dohwan |
이칭/별칭 | 금성(金城) |
분야 | 종교/불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임경희 |
성격 | 승려|언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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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
성별 | 남 |
생년 | 1903년 |
대표경력 | 조선불교청년총동맹 서기장 |
[정의]
일제 강점기 고령 출신의 친일 승려이자 언론인.
[개설]
장도환(張道煥)[1903~?]은 지금의 고령군 쌍림면에서 태어났다. 경상남도 하동군 쌍계사에 적을 둔 승려이며, 금성(金城)이라는 필명으로도 활동하였다
[활동사항]
장도환은 1926년 일본 도쿄 유학 중 재일본조선불교청년회라는 재일(在日) 유학승(留學僧) 모임의 간부를 맡았고 기관지 『금강저(金剛杵)』 발행에도 참여하였다. 1932년 와세다대학[早稲田大學]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후 귀국하여 조선불교청년총동맹 서기장에 취임하여 1년 정도 활동하였다.
이후 쌍계사로 내려가 수행에 몰두하며 은거하다가, 1936년 쌍계사 주지로 주임하였다. 그 후 1939년 주지직을 사임하고 잡지 『불교』의 편집주임으로 활동하였다. 일제강점기 말 『불교』를 발행하면서 친일 시사문을 다수 싣고 직접 집필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을 지원하는 친일 행위를 하였다. 특히 ‘황도 불교의 선양’을 주창하여 불교의 친일적 변질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1946년 『신생』이라는 불교 잡지를 창간하고, 이듬해 『불교』로 제호를 바꾸어 활동하였다. 6·25전쟁 때 실종되었는데,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