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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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谷里 |
영어음역 | Sin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신규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농토를 따라 한두 집이 자리 잡기 시작하여 새로 이루어진 마을이어서 신곡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유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박곡동·신림동을 병합하여 신곡동이라 하고 임천면에 편입하였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병합하여 쌍림면에 편입함에 따라 쌍림면 신곡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쌍림면 신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안림천 지류가 흐르는 농촌이다. 신곡리의 자연마을인 박실은 신곡리에서 으뜸가는 마을로 깊고 큰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박실 아래쪽과 북쪽에 망은실골과 바랭이골이 있고, 오금리 앞쪽과 위쪽에 기멋들과 너더리들이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9.16㎢로 농지 1.12㎢, 임야 6.95㎢, 기타 1.09㎢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40세대에 300명(남자 149명, 여자 15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곡1리·신곡2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마을로는 박실·수거동·신기동·오금리·떡다리골 등이 있다. 지방도 907호선이 신곡교를 거쳐 국도 26호선과 만나 귀원리로 이어지고, 지방도 205호선과 연결되어 박실골로 이어진다. 지방도 206호선은 수거동으로 이어진다.
주산업은 농업이다. 주요 기관으로 고령군 환경위생사업소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신곡리 고분군, 신곡리 무문토기산포지, 성산배씨 열녀비, 신곡리 석각, 죽암정, 경언재, 경덕재 등이 있고, 마을 보호수로 수령 310년가량의 신곡리 느티나무가 있다.
신곡1리는 경주김씨 집성촌으로 4세대가 살고 있고, 옛 우물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마을 공동 저온 저장고를 설치하여 농산물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동양폐차장이 이전하면 깨끗한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곡2리는 2005년 대구의 메트로팔레스아파트 1단지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하였다.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장승골에 체험 마을을 유치하여 가족 단위 체험장을 조성하고, 위탁 영농을 실시하여 장기적으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책로와 소규모 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노인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아울러 출향인들이 고향을 방문했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