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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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曺範煥妻金海金氏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하창환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출가한 효부.
[활동사항]
김재협(金載協)의 딸이며, 조범환(曺範煥)의 아내로 시집을 온지 얼마 되지 않은 21세 때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그러자 김씨는 손수 남편의 묘소 옆에 거처를 짓고 신주를 받들었다. 김해김씨(金海金氏)가 시묘를 하는 동안 길쌈을 하여 남편 무덤의 모든 석물을 마련하였다. 그 후에도 김씨는 시묘살이를 그치지 않고 평생토록 이어갔다.
[묘소]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김씨의 행위를 추앙하였다. 또한 시암(是庵) 이직현(李直鉉)은 그녀의 시묘살이에 대한 이야기와 정려각의 기문(記文)을 지었다.